
박지현, KBS 라디오 '가요광장' 출연…실물 보고 폴킴도 할 말 잃었다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KBS Cool FM '폴킴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라디오 스튜디오를 뒤집어 놨다.
훤칠한 키에 밝은 미소로 등장한 박지현은 첫인사부터 남진의 '둥지'를 직접 불러버리며 분위기를 단번에 장악했다.
무대 위 포스 넘치는 모습만 봐오던 팬들에게는 다소 의외의 장면도 연출됐다.
진행자 폴킴이 처음 만난 박지현을 보고 "키도 크고 멋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실물을 보니 너무 귀여우시다"며 감탄을 쏟아낸 것이다.

박지현 팬, 미국·영국서도 사연 쏟아져…오픈 스튜디오 인산인해
방송 중 청취자 사연은 국내를 넘어 미국, 영국에서까지 밀려들었다.
시차를 무릅쓰고 졸음을 참아가며 박지현을 보려고 버텼다는 해외 팬들의 사연이 이어진 것이다.
박지현은 그 사연들을 직접 하나씩 읽어 내려가며 팬들과 눈을 맞췄고,
오픈 스튜디오 밖까지 가득 메운 팬들에게도 일일이 눈 맞춤 인사를 건넸다.
그 따뜻한 모습에 폴킴도 마음이 움직였다.
폴킴은 "박지현만의 확실한 매력은 따뜻한 웃음과 아낌없는 칭찬, 그리고 겸손한 태도"라고 직접 말했다.


박지현이 처음 공개한 트로트 비법…폴킴 향해 "TOP7 안에 드실 것" 너스레
입담도 만만치 않았다.
폴킴이 진행 중에 트로트를 흥얼거리자 박지현은
"선배님도 뽕끼가 있어요. 지금 당장 경연 나와도 TOP7 안에 드실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무도 몰랐던 박지현의 트로트 비법도 처음 공개됐다.
"쉼표 자리에서 제스처를 넣으면 잘 먹힌다"는 것이다.
방송 말미에는 타이틀곡 '무(無)'를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로 열창했고,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트로트 버전으로 편곡해 부르는 깜짝 선물까지 준비했다.
청취자들은 "박지현 덕분에 평범한 금요일이 선물 같은 하루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