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노래자랑 횡성 편, 박서진·강유진·조명섭 총출동
KBS 1TV '전국노래자랑' 2180회가 오는 30일 낮 12시 10분 방송된다.
이번 편은 한우의 고장으로 유명한 강원 횡성군 편으로,
둔내초등학교 운동장 특설 무대에서 무려 15개 팀이 출격한 대규모 현장이었다.
MC 남희석의 진행 아래 지역 주민들의 열기와 화려한 축하공연이 한데 어우러지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박서진, 두 곡 연속 열창…현장 관객 "눈물 났다"
이번 축하공연 라인업은 트로트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구성이었다.
강유진이 '춤추는 광대'로 무대의 문을 열었고, 조명섭은 '브라보 친구'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달궜다.
그룹 레인즈 출신 성리는 '오늘 이 밤'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고, 미스김도 합류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마지막 무대는 박서진이 장식했다.
'첫눈에 반해 버린 사람아'와 '지나야'를 연이어 부르며 횡성 관객들을 완전히 사로잡았는데,
현장을 찾은 팬들은 "박서진이 두 곡을 부르는 순간 눈물이 났다"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 트로트 전문 평론가는 "박서진의 무대 장악력은 전국 어디서든 통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70대 듀오부터 한우 증정 소동까지…횡성 주민들의 유쾌한 반란
지역 주민들의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각 마을 이장들이 뭉친 70대 듀오부터 50대 삼촌과 30대 조카가 함께 꾸민 팀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무대가 펼쳐졌다.
'Tears', '서울구경', '천태만상', '아나까나' 등 다양한 곡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한 참가팀이 심사위원 '알고보니 혼수상태'에게 횡성 한우를 직접 건네는 장면이 포착되며 현장에 폭소가 터졌다고 전해진다.
MC 남희석과 참가자들의 찰떡 호흡까지 더해져,
이번 전국노래자랑 횡성 편은 박서진과 강유진, 조명섭의 무대만큼이나 주민들의 유쾌한 반란이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