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 국악 메들리 무대, 공연장이 얼어붙었다
이찬원의 콘서트 '찬가: 찬란한 하루' 국악 메들리 라이브 영상이 공개되며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찬원은 나훈아의 '어매'로 무대의 문을 열었다.
무대 위에서 고개를 숙인 채 천천히 감정선을 잡더니, "어매~~~" 하고 첫 음을 길게 뽑아내는 그 순간,
공연장 전체가 그대로 얼어붙었다.
단 한 소절만으로 수천 명의 관객을 압도해버린 것이다.
이어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에서는 느리게 시작해 점점 빨라지는 리듬을 완벽하게 타내며,
랩에 가까운 속도까지 거뜬히 소화해냈다.
그 자리에 있던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는 말 그대로 폭발적이었다.

이찬원, 두루마기 입고 직접 개사까지… "이찬스가 최고로다!"
무대는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태평소 연주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졌고, 이찬원의 이름과 얼굴이 새겨진 대형 깃발까지 무대 위로 당당하게 등장했다.
두루마기를 차려입고 다시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쓰리랑'을 부르다 직접 개사를 선보이며
"이찬스가 최고로다!"라는 한 마디로 공연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팬들의 함성은 절정에 달했고, 그 뜨거운 현장 분위기는 영상으로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찬원 '찬또배기'로 마무리, 꽹과리까지 직접 연주한 무대
마지막 곡 '진또배기'에서는 팬들이 '찬또배기'로 화답하며 이찬원과 하나가 됐다.
이찬원은 꽹과리까지 직접 연주하며 무대를 화려하게 마무리했고,
북청사자까지 등장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뜨거운 절정을 찍었다.
트로트와 국악을 이처럼 신명 나고 자연스럽게 엮어내는 가수는 흔치 않다.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 여기에 전통 공연까지 아우르는 이찬원만이 완성할 수 있는 무대였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