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리,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서 2승 달성…최종 우승까지 싹쓸이
트로트 가수 성리가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해 단숨에 정상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무대에서 성리는 호주 출신 트로트 가수 장한별과 한 팀을 이뤘다.
안동 출신 성리와 호주 출신 장한별의 조합은 무대 시작 전부터 이색적인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무대에 오르기도 전, 목표를 명확히 했다.
바로 2승. 쉽게 꺼내기 어려운 목표를 첫 출연자들이 당당히 선언한 것이다.

성리·장한별,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댄스·록 사운드 접목…김태연도 깜짝
성리와 장한별은 송골매의 명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댄스와 록 사운드가 결합된 파격적인 무대로 재해석했다.
무대가 끝나자 김태연은 "폐가 세 개는 있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트로트계의 유일한 아이돌"이라는 극찬까지 남겼다.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첫 번째 승리를 가져온 성리와 장한별.
하지만 목표인 2승까지는 아직 한 고비가 남아 있었다.

신유와 단 2표 차 접전…성리, 결국 2승·특집 최종 우승 모두 거머쥐다
마지막 상대는 만만치 않았다.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신유가 최종 맞수로 등장했다.
신유의 무대까지 마무리된 후 공개된 최종 투표 결과, 차이는 단 2표.
아슬아슬한 승부 끝에 성리와 장한별이 그 2표 차를 지켜내며 두 번째 승리를 확정했다.
선언했던 2승을 그대로 현실로 만든 것이다. 더 나아가 이 2승은 특집 최종 우승으로까지 이어졌다.
성리는 이번이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첫 무대에서 목표를 입 밖에 내고, 그 목표 그대로 정상까지 밟아버린 성리.
팬들에게는 오래도록 짜릿하게 기억될 데뷔 무대가 됐다.
https://youtube.com/shorts/w0weDuNiYfU?feature=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