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 열아홉 살에 보여준 진짜 용기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학창 시절 한 여성을 위험에서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열아홉 살이던 이찬원은 친구와 함께 길을 걷다
술에 취한 남성이 여성의 멱살을 잡고 욕설을 퍼부으며 택시에 강제로 태우려는 장면을 목격했다.
여성은 울면서 버티고 있었고,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 순간, 이찬원과 친구는 망설임 없이 두 사람 사이로 뛰어들어 그들을 떼어놓았다.

이찬원, "부부 사이" 협박에도 끝까지 곁을 지키다
남성은 부부 사이의 일이니 간섭하지 말라며 이찬원과 친구에게도 욕설과 위협을 가했다.
하지만 이찬원은 그 말을 그대로 믿지 않았다.
피해 여성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부부가 아니었다.
이찬원과 친구는 여성을 약 10분 거리의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줬지만, 남성이 집 앞까지 따라와 다시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
차마 그녀를 혼자 둘 수 없었던 두 사람은 남성이 완전히 현장을 떠난 뒤에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약 30분 동안 그 자리를 지켰다.

이찬원이 직접 말하지 않은 이야기, 선생님이 세상에 알렸다
더욱 눈길을 끄는 건 이 이야기가 이찬원 본인의 입에서 나온 적이 없다는 점이다.
훗날 학교 선생님이 학창 시절의 이찬원을 떠올리며 해당 내용을 공개했고, 그제야 오랫동안 묻혀 있던 일이 세상에 알려졌다.
이찬원과 친구는 당시 용기 있는 행동으로 표창까지 받았다.
그러나 팬들의 마음을 움직인 건 표창장이 아니었다.
위험한 순간에 다른 사람을 위해 나섰을 뿐 아니라, 피해 여성이 정말 안전해질 때까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는 사실이었다.
스무 살도 되기 전, 이찬원은 이미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행동으로 증명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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